[시사정각]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열 '빨간불'...'댓글팀' 후폭풍 어디까지? / YTN

2024-07-16 982

■ 진행 :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 대변인,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NOW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,시사 정각 시작합니다. 오늘은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 대변인,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모셨습니다. 어서 오세요. 국민의힘의 집안싸움이 격해지고 있습니다. 주제어 보시죠. 전당대회 후반전에 접어드는데 이제는 육탄전까지 나왔습니다. 전당대회가 아니라 분당대회로 간다,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게 과장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.

[김진욱]
타 당의 모습을 지켜보는 저도 이렇게 안타까운데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국민의힘 지지자분들이나 당원분들은 얼마나 상심이 크실지 걱정이 좀 됩니다. 저는 과거에 전당대회에서 과열되다 보면 분위기가 뜨거워지는 정도는 있었던 것 같아요.

그런데 이렇게 육탄전까지 나오고 또 폭로, 자해, 이런 단어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이번 국민의힘의 전당대회는 뭔가 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구나, 이렇게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고요. 지금 이번 전당대회 이후에 과연 원희룡, 한동훈 이 두 분의 관계가 정상적으로 복원될 수 있을까. 또 이 관계를 넘어서는 당내의 분열의 씨앗이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생기는 게 아닐까, 이런 걱정과 우려가 있습니다.


윤희석 대변인님, 어제 혹시 저 자리에 계셨습니까?

[윤희석]
어제 안 갔습니다.


전해 들은 얘기로는 분위기가 어떤 거였다고 하나요?

[윤희석]
지금 영상에 나온 것처럼 굉장히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불상사가 있었죠. 연설도 중단이 됐고 더 심각한 것은 한동훈 후보가 연설할 때 배신자 단어를 외치면서 소란을 일으켰던 그 상황이 계획된 것이다 하는 것이 일정 부분 드러났단 말이죠. 또 연루된 분들을 보면 저희 당 분들이 아니라 일부 극우 정당에 속한 분들이 특정 후보의 이름을 이마에 쓴 채 이마에 달고 와서 저런 행동을 벌였다. 이런 것이 과한 비유일지 모르지만 드라마에서 보면 정치 깡패들, 과거에 있었던. 그런 일들과 다르지 않다고 저는 생각해요.


의자 막 집어 던지려고 하고요.

[윤희석]
그렇죠. 그래서 이거는 물론 김진욱 대변인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굉장히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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